제가 주문한 SOYA색 제품은 올해 3분기쯤 온다 하고... 1라운드 제품을 먼저 구하신 지인분의 라마를 빌려와서 잔뜩 타건 + 촬영 해봤습니다 : )
QC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좋은 제품으로 명품답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에요. 무엇보다 색감, 디자인 밸런스등 정말 흠잡을 곳이 단 한군데도 없는 제품입니다. 타건감 또한 정말 좋구요.
공제가 기준 하우징만 72-80만원, 지금 시점에서 중고를 구해온다면 110-130의 가격을 자랑하는 굉장히 고가의 키보드 입니다. 또한 RAMA라는 회사가 잘만들기로 유명한 만큼 브랜드에서 오는 만족감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서 키컬트도 래플에 당첨되면 하우징 공제가가 60-80정도인 점을 생각한다면, 공제가 열렸을 때 구할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키보드만 해도 하우징 80만, 인피니티 포트 키캡 15만, 키컬트 아티산 10만, 욕홀판 10만, 질테빌 3만원으로 들어간 재료값만 따져도 118만원짜리 키보드 입니다. 여기에 튜닝을 맡기는 경우의 값과 부수적인 값들을 생각하면 순수 재료비가 더욱 비싸지겠죠?
하지만 그러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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